2024 드로잉콘테스트 레고뮤지엄 대상에 청주 솔밭초 김세아

(사)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한 '2024 드로잉콘테스트 레고 뮤지엄' 대상을 수상한 김세아양이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 (사)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

［충북일보］ (사)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회장 이용미)가 유아동부터 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드로잉콘테스트 레고 뮤지엄(Let's go Museum)' 대상에 청주솔밭초등학교 1학년 김세아양의 '별바다'가 뽑혔다.

드로잉콘테스트 레고 뮤지엄은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고등부 부문을 나눠 지역의 박물관, 미술관을 방문한 아이들이 그곳에서의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독려하는 대회다.

대회는 국립공군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반기문 평화기념관, 쉐마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의림지역사박물관, 중원대학교박물관, 지적박물관,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철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청주시 한국공예관, 청주시립미술관, 충북대학교박물관,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등 충북지역 내 총 17곳의 박물관·미술관이 함께 진행했다.

'내가 가서 보는 박물관, 미술관'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도내 레고뮤지엄 참여관을 방문해 직인이 찍힌 '드로잉대회용 도화지'를 받아 그림 그린 후 접수처(각 지역 협회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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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한 '2024 드로잉콘테스트 레고 뮤지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3~18일 16일간 접수를 받아 총 31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김세아(솔밭초등학교)△유치부 최우수상 김라현(천성어린이집) △초등고학년부 최우수상 유민지(샛별초등학교) △중고등부 최우수상 장세원(제천여자중학교)를 비롯해 총 80명, 우수 참여관 1기관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각 기관별로 수상자를 초청해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우민아트센터, 청주시립미술관, 백제유물전시관 연합은 지난 9월 26일 우민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열었고, 쉐마미술관은 28일 미술관 본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적박물관은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 제천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서유정박사 초청 강연회와 함께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을 비롯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 누리집(https://www.cb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