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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탄소중립 '친환경 여행지' 3곳은 어디

시문화관광재단,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3곳 선정

  • 웹출고시간2024.09.23 11:07:30
  • 최종수정2024.09.23 11:07:30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선정한 친환경 여행지 3곳.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여행지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3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300억 원 규모로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시·도 협력으로 진행된다.

올해 세종시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 상품 개발·운영사업과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친환경 여행지는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친친 여행지(이응다리)' △탄소중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탄탄 여행지(세종호수공원)' △친환경 보존적 가치가 높은 '보존 여행지(국립세종수목원)'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관광·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자원의 가치 보존성,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친환경 여행지 선정에 따라 관광객들이 탄소 중립 친환경 여행지에 관심을 두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친환경 여행지 홍보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4일까지 친환경 여행지 초성 퀴즈를 진행,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와 친환경 여행지 정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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