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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시행

민·관·군·경 하나 된 마음으로 맡은 책임과 역할에 최선

  • 웹출고시간2024.08.21 13:35:21
  • 최종수정2024.08.21 13:35:21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0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테러·화재 대응훈련으로 제3105부대 1대대와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한국전력단양지사, KT단양지점, 단양의용소방대, 단양자율방재단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특히 현장감 있는 진행으로 이뤄져 참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훈련은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따라 전쟁위험이 농후한 가운데 인근 중요 군사시설의 전시 활동 방해와 후방지역의 혼란 야기를 도모하고 있다는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대피소인 국민체육센터에 드론 공격과 적 특작 부대 요원 난입으로 인명·건물 피해와 화재 발생 등 구체적이고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현실감을 더했다.

대응 체계는 △제1단계 재난안전망(PS-LTE)을 이용한 신속한 관계기관 상황전파 △제3단계 인명 대피 유도 △제3단계 구조·구급활동 및 화재진압 △제4단계 경찰 및 군부대 기동타격대 현장 출동, 테러 진압 △제5단계 폭발물 처리 △제6단계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장갑차, 소방차, 펌프차, 굴절사다리차, 방역차 등 20여 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현장감을 선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을지연습은 국가적으로 전쟁을 대비하는 연습이지만, 지역적으로는 각종 크고 작은 자연 재난과 사회재난 발생 시 군과 관계기관 등이 합동 대응할 수 있는 협업 연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관·군·경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맡은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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