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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 매력에 푹"충북기타협회 갈라콘서트

오는 17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
팝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연주

  • 웹출고시간2024.08.15 15:25:29
  • 최종수정2024.08.15 15:25:29

한국기타협회 충북지회의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2024 기타 갈라콘서트' 포스터.

ⓒ 한국기타협회 충북지회
[충북일보] 뜨거운 여름 열기가 한풀 꺾이며 새로운 계절로의 변화를 준비하는 이 시기에 어울리는 섬세한 클래식 기타 공연이 청주 시민들을 기다린다.

한국기타협회 충북지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2024 기타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기타협회 충북지회의 14번째 기타 갈라콘서트인 이번 공연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공연'을 테마로 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공연은 조광섭 한국기타협회 충북지회장이 진행을 맡고 김광식·김종열·안용헌·권선욱·허태헌·김석동·최승락 기타리스트가 아름다운 연주로 무대를 빛낸다.

벨라스케스(C.Velazquez)의 '베사메무초', 홍난파의 '사공의 노래'와 같이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부터 기타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슈베르트(F. Schubert)의 '세레나데'와 '밤과 꿈(Nacht Und Traume)', 로드리고(J. rodrigo)의 기도와 춤(Invoacacion y Danza) 등 클래시컬한 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글스(Eagles)의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랜디 스파크스(Randy Sparks)의 '투데이(Today)', 코니 프랜시스(Connie Francis)의 '웨딩 케이크(The Wedding Cake)'를 비롯한 추억의 팝 음악도 연주할 예정이다.

편성 또한 솔로, 듀엣, 트리오와 같이 다양한 구성으로 짜여있어 듣는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킨다.

공연의 피날레로는 조광섭, 김광식, 김종열, 김석동, 허태현, 권선욱 6명이 더블트리오로 임영웅의 '별빛 같은 사랑'을 선보인다.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 www.concertcho.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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