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충북본부, '건강한 여름 보내기' 프로그램 실시

오창(하남방면)휴게소 건강검사 부스 운영·홍보

도공 충북본부와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가 1일 오창휴게소에서 건강한 여름보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1일 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대식)와 합동으로 오창(하남)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이용객과 근로자들의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 속 여행객과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휴게소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얼음생수 등 기념품 제공 △혈압·당뇨·콜레스테롤 등 간이검사가 가능한 온열질환 건강상담 부스 운영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 배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휴게소 근로자 근무환경 점검과 질병상담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여름철 국민 건강관리 및 고속도로 안전운전에 도로공사와 휴게소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휴게소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관리처장과 김대식 대한산업보건협회 지역본부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직원이 함께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