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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청주 소로리에 선사문화 박물관 건립

(가칭)청주박물관 용역 최종보고회
미호강·금강 유역 선사유적 전시 예정
이달 중 문체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신청

  • 웹출고시간2024.07.10 17:28:13
  • 최종수정2024.07.10 17:28:13

10일 청주시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소로리 볍씨를 포함해 청주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유물을 전시할 공립박물관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박물관 건립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박물관 건립의 타당성을 비롯해 전시·교육·건축·운영 등 박물관 건립의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됐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용역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최종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칭)청주박물관은 미호강과 금강 유역의 선사유적 등 지역의 선사문화를 전시·교육할 예정이다.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가칭)청주박물관 전시 공간을 △(프롤로그) 선사시대 시공간 전이 미디어게이트 △(금강, 숨어든 인간) 금강 환경 및 수렵·채집문화, 두루봉 동굴 △(미호강, 기르는 인간) 미호강 생태 및 인근 선사유적, 농경문화 △(무심천, 모여든 인간) 고인돌군·산성 관방유적 재현 및 관련 유물 △(에필로그) 선사유적 아카이브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제안했다.

또 수장고 면적 비율을 20% 이상으로 설정해 청주 지역 내 출토유물의 외부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공간 면적 비율을 10% 이상으로 정해 현재 박물관 트렌드인 교육중심의 박물관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이달 중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사전평가를 통과하면 박물관 건립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박물관 건립으로 시민들께 청주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청주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전평가 통과부터 건립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청주박물관은 총사업비 376억 원을 투입해 옛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장 자리(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313-1)에 연면적 5천61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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