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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04 10:12:00
  • 최종수정2024.07.04 10:11:59

살미면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삼계탕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칠금동 하버드 어린이집 원아들은 최근 고사리 손으로 모은 후원금 11만5천800원을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후원한 금액은 어린이집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금액이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취약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회원들은 바쁜 가운데 정성을 가득 담아 손수 만든 삼계탕을 독거노인 등 23가구에 전달했다.

김석분 회장은 "비록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무더위에 지치지 않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봉사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니면향기누리봉사회는 지역 내 홀몸노인 30가구에게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영양을 듬뿍 담은 삼계탕을 전했다.

권선자 회장은 "매년 향기누리봉사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홀로 계신 노인분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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