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반도체고, '상호존중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

구성원별 책임규약 6가지씩 총 18가지 최종안 선정, 실천 다짐

  • 웹출고시간2024.06.03 17:03:07
  • 최종수정2024.06.03 17:03:07

(왼쪽부터) 이승민충북반도체고 학생회장, 이병호 교장, 이청일 학부모대표가 '상호존중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구성원이 함께 학교폭력과 생활지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별 책임을 확인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것이다.

충북반도체고는 지난 3월부터 교직원 회의, 학급 자치규약 콘테스트 활동,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구성원별 책임규약 6가지씩 총 18가지 최종안을 선정했다.

교사는 학생을 존중하고 학생과 학부모는 교사를 존경하는 문화조성 실천을 약속했다.

이승민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학교생활에서 지켜야 할 약속을 만들고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책임 규약 내용을 존중하고 잘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청일 학부모 대표는 "교원의 생활지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모두의 학교를 만들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로서 관심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교육공동체가 민주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약속을 지키며 상호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 게시를 통해 학교폭력 제로의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