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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협 충북세종지부,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비 지원사업 검진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4.04.11 17:37:00
  • 최종수정2024.04.11 17:37:00
ⓒ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비 지원사업 검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진 비용(39만 원) 중 신청인이 20%만 부담하면 심층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다.

건강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총 10회까지 상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심층건강진단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관상동맥석회화CT △경동맥초음파 △심전도검사 등이다.

건강진단 후 초고위험군 관리 대상자로 판정되면 △심혈관계(심장관상동맥조영CT) △뇌혈관계(뇌혈관MRA) 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 추가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진 비용의 8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중 고혈압, 이상지지혈증, 비만 등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있거나, 야간작업 또는 고령(55세 이상) 등으로 뇌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자다.

단, 사업주(대표자), 뇌·심혈관 이상으로 뇌, 심장 수술(시술)을 받았거나 치료 중에 있는 자는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분기별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진 관련 문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9-5744)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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