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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발 빠른 이강한 영입으로 수비진 '탄탄'

강원FC 출신… 풀백·윙포워드 등 멀티 플레이어

  • 웹출고시간2024.01.03 16:56:13
  • 최종수정2024.01.03 16:56:13

이강한 선수.

ⓒ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김지훈과 전현병 선수를 영입한 데 이어 잇따라 수비수를 보충하고 있다.

충북청주FC는 강원FC 출신 수비수 이강한 선수와 함께 경기장을 뛰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강한 선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1학년 시절부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재능을 보였고, U리그 첫 시즌에 16경기 6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강원FC에 입단해 B팀에서 활약을 이어갔으며 2023시즌에는 K리그1 마수걸이도 성공적으로 해냈다.

풀백과 윙포워드 등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한 선수는 빠른 속도가 강점이다.

현재까지 총 7명의 선수를 충원한 충북청주FC의 올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강한 선수는 "처음으로 이적을 경험하며 충북청주FC와 인연이 닿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열심히 뛰어 충북청주FC가 승격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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