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장학금 기탁

청주교육지원청 찾아 500만원 쾌척

양승복(왼쪽 세 번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지난 8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손기준(오른쪽 세 번째) 교육장 등과 장학금 기탁식을 하고 있다.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북일보］ 건설경기 침체에도 충북지역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들이 수익금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8일 청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손기준 교육장에게 인재양성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도회는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충북대학교를 찾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고 이튿 날인 22일에는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기술 관련 특성화 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승복 충북도회장은 "회원사들이 불경기로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장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