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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내년 3월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실시

올겨울 푸른 하늘 지키기

  • 웹출고시간2023.12.03 13:52:27
  • 최종수정2023.12.03 13:52:27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포스터.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가 특히 심화되는 기간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계절관리제는 2019년부터 시작됐다.

관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12월~2019.3월) 36㎍/㎥였으나,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평균 농도가 25㎍/㎥으로 약 31% 감소했다.

원주환경청은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11월부터 기획평가국장을 중심으로 11개 부서로 구성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사전 대응을 위해 비상저감조치 가능성이 높은 경우 하루 전부터 예비저감조치를 실시한다.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발전·산업, 수송·생활분야로 나눠 부문별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발전·산업 부문에서는 대형사업장의 자발적 감축 이행력을 제고하고, 첨단감시장비(드론 및 이동측정차량)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단속한다.

원주환경청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화력발전소, 시멘트사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의 감축 이행 실적을 매월 관리해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고 간부 공무원의 전담관리를 통해 배출저감을 독려한다.

대국민 홍보는 원주청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 현장 캠페인과 같은 오프라인 홍보로 진행된다.

이율범 청장은 "우리 지역의 깨끗하고 푸른 하늘을 위해 원주환경청에서는 다양한 저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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