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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학교,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3위

개교 이해 처음 도 대회 출전 4강이라는 작은 학교의 기적

  • 웹출고시간2023.09.05 11:34:49
  • 최종수정2023.09.05 11:34:49

제29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남중부 3위를 차지한 단양소백산중 농구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소백산중학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농구부가 제29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남중부 3위를 차지했다.

단양소백산중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농구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지역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개교 이래 처음 도 대회에 출전했다.

8강에서 청주 금천중을 이기는 기적을 이뤄냈고 4강에서 서전중에게 18대 20으로 아깝게 졌으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대회장의 학부모, 도교육청과 농구대회 운영 관계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농구부 주장 안승주 학생은 "우리보다 연습을 많이 한 학교는 없을 것이다. 비록 4강에서 지긴 했으나 후회 없을 만큼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꼭 전국대회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표했다.

한진봉 교장은 "학생들이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연습 과정과 노력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의 건전한 에너지 발산으로 학교폭력의 등 다양한 학생 사안의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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