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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장애인보호작업장 일손 돕기

서원구 춤추는 향기나무 방문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3.07.26 14:49:17
  • 최종수정2023.07.26 14:49:17

충북여성재단 관계자들이 청주 서원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춤추는 향기나무'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고 있다.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은 청주 서원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춤추는 향기나무'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고 26일 밝혔다.

춤추는 향기나무는 다양한 커피 가공품을 제작·판매하고 그에 따른 모든 수익금을 발달장애인들의 급여나 훈련 수당, 재활 프로그램 수행료 등에 사용하고 있다.

박혜경 대표이사는 "일손이 부족한 충북의 기업들을 방문해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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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