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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 총력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 충북형 도시농부,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운영

  • 웹출고시간2023.04.24 11:33:39
  • 최종수정2023.04.24 11:33:39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군은 △충북형 도시농부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해 부족한 인력 수급에도 적극 대응한다.

괴산에서는 지난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이 입국해 군내 70농가에서 오는 8월초까지 5개월간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태고 있다.

군은 올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도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지역농협이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고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36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대제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위한 전용숙소를 건립해 제공할 방침이다.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위해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2개소 신규 건립에도 나선다.

청천면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달 착공해 진행 중에 있다.

불정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건립 부지매입을 마치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앞으로 청안·소수·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일손을 돕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도 지난 3월 중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도시농부는 이달 14일 기준 누적 205농가에 451명을 공급해 당초 계획인 연인원 3천명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송인헌 군수는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업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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