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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자, 주말 일손이음 봉사 이어져

음성읍 직원·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일손 도와

  • 웹출고시간2023.03.26 15:03:45
  • 최종수정2023.03.26 15:03:45

음성군청 세정과 직원들이 지난 25일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음성군청 건축과 직원들이 지난 25일 주말도 반납한 채 다육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공직자들이 지난 25일 주말도 반납한 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만 세정과장과 직원, NH농협음성군지부 직원 등 38명은 이날 음성읍 용산리 농가를 찾아 과수원 지주대 줄 매기와 꽃눈 밀기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조용만 건축과장 등 직원 20명도 생극면 팔성리 다육 농가를 방문해 다육식물 심기에 일손을 보탰다.

음성읍 직원과 음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전날 음성읍 용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이들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복숭아 농가에서 꽃눈 밀기 작업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군 관계자는"직원들과 시회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해온 생산적 일손봉사의 새이름이다.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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