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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근현대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사업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2.09.20 11:07:17
  • 최종수정2022.09.20 11:07:16

증평군이 근현대유산을 발굴 보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사진은 1920년대 설립된 대성정미소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사라져가는 근현대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근대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일 증평군에 따르면 사라져가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증평의 근현대 자원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증평 대성정미소, 천주교 증평성당 메리놀 의원 시약소에 대하여 역사·문화재 가치 제고를 위해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성정미소는 1920년대 설립된 정미소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는 점, 당시 증평지역의 농경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시설물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증평군이 근현대유산을 발굴 보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사진은 1950년대 건축된 메리놀 의원 모습.

ⓒ 증평군
또한 메리놀 의원 시약소는 1950년대 건축된 것으로 6·25전쟁 이후 열악했던 의료환경 속에서도 환자 진료와 치료,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소중한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증평군은 이들 근현대 문화자원에 대한 자료를 검토 군 지정문화재 지정 및 충북도 등록문화재 신청 등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이들에 대한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에서 사라져 가는 근현대 문화자원의 보존 및 활용은 지역 정체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에는 추성산성 등을 비롯한 지역 자원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새롭게 발굴되는 근현대 문화유산도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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