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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이집트 카이로미국대학교 도서관 선정

이집트 희귀 고문서 보존과 범아랍권 연구허브 구축 공로

  • 웹출고시간2022.08.17 17:17:43
  • 최종수정2022.08.17 17:17:43

이집트 카이로미국대학교 도서관에서 복원수리 중인 Hassan Fathy 건축 계획

[충북일보] 유네스코는 2022년 9회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으로 이집트 카이로미국대학교 도서관을 선정했다고 17일 전했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으며 기록유산의 보존과 연구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시상식은 청주시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며 상장과 상금 3만 달러가 주어진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수상기관 공고과정에서는 역대 최다인 55개의 후보자 추천이 이뤄졌다. 42개국 41개 기관과 14명의 개인 등 총 55건이 후보에 올랐고,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이집트 카이로미국대학교 도서관'이 선정됐다.

이집트 카이로미국대학교 도서관에서 열경화 티슈를 이용한 건축 평면도를 수리하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미국대학교 도서관'은 1919년에 설립된 이후 이집트의 '건축 관련 소장품', '이집트 사회 및 여성사', '이집트 문화예술 관련 기록물'등 다방면의 기록물을 수집하고 보존하고 있다.

범아랍권 유관분야연구의 허브를 구축을 통해 기록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헌이 인정돼 이번 9회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역대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자는 △2005년 체코국립도서관 △2007년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 음성기록보관소 △2009년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 2011년 호주 국가기록원 △2013 멕시코 기록보관소 아다비 △2016년 중남미 이베르 아카이브△2018년 말리 사바마-디 △2020년 캄보디아 뚜얼슬렝대학살박물관이다.

이번 9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일에 개막하는 2022 직지문화제 첫날 공식행사로 오후 4시 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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