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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국립대체육대회 게양 깃발환수

충남대박물관 보관 35년 만에 돌려줘

  • 웹출고시간2022.08.15 16:22:22
  • 최종수정2022.08.15 16:32:33

김영관(오른쪽) 충북대 박물관장이 허현 충남대 박물관장으로부터 35년 전 충남대에 게양됐던 충북대 깃발을 돌려받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1988년 전국 국립대 체육대회가 열린 충남대학교에 게양됐던 충북대학교 깃발이 35년 만에 돌아왔다. 충북대는 이에 대해 '아주 특별한 깃발'이라고 소개했다.

충북대 박물관은 지난 12일 충남대 박물관으로부터 1988년에 사용된 충북대 깃발을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 깃발은 지난 1988년 6월 충남대에서 열린 '16회 대통령기 쟁탈 국립대학교 체육대회' 때 게양됐던 것으로 체육대회가 끝나고 충남대 박물관에서 이를 보관해 왔다.

'대통령기 쟁탈 국립대학교 체육대회'는 당시 문교부가 후원하고 국립대학교 연합회가 주최한 대학 교류전이다. 197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각 대학마다 돌아가면서 개최하다 지난 2016년부터 '국가거점국립대학교제전'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충북대의 35년 전 깃발이 되돌아 온 것은 충북대 박물관과 충남대 박물관이 대학역사와 지역사회 자료를 공동조사·연구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충북대가 이 깃발에 대해 '아주 특별하다'고 소개한 이유이기도 하다.

김영관 충북대 박물관장은 "오래된 충북대학 깃발 환수는 대학의 정체성 확보와 대학역사 연구를 위해 두 대학 박물관이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이룬 첫 번째 성과여서 뜻깊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이 협약에 따라 충북대 박물관이 보관하고 있던 '忠南大學校要覽(충남대학교요람)' 등 충남대 관련 자료를 돌려줬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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