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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9월 모의평가 8월 31일 치른다

이른 추석연휴·수능원서 접수일정 고려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
수시지원 수험생 최저학력기준 가늠자

  • 웹출고시간2022.08.15 17:00:25
  • 최종수정2022.08.16 18:42:59
[충북일보] 예년 9월 모의평가로 불리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2차 모의평가가 올해는 8월에 치러진다. 올해 추석 연휴(9월 9~12일)가 예년보다 빠른데다 수시원서 접수일정(9월 13~17일)이 고려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8월 31일 실시한다고 지난 6월 23일 발표했다. 2차 모의평가는 응시인원, 시험출제 범위 등이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으로 보통 9월에 치러져 9월 모의평가로 불린다.

평가원 9월 모의평가는 수시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판단해볼 수 있는 수능(11월 17일) 전 마지막 시험으로 매우 중요하다.

평가원은 모의평가 실시목적에 대해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기회를 제공하고,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전문가들은 예년보다 다소 앞당겨진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를 효과적으로 대비하려면 올해 치른 3·4·6·7월 모의고사 시험지와 성적표를 다시 한 번 살펴본 뒤 본인의 취약점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지난 시험지들을 분석해 본인이 많이 틀리는 과목이나 출제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오답의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개념에 대한 이해부족인지, 복습부족 탓인지, 문제 푸는 시간이 부족했는지 등 취약한 점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보름밖에 남지 않은 2차 모의평가를 고려할 때 시간이 부족하므로 교재를 중심으로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번 2차 모의평가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평가원은 "교육부의 '수능출제·이의심사제도 개선안'이 적용된 6월 모의평가 출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어·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응시,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한다. 국어영역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이며, 수학영역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다.

영어역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으로 25분 이내 실시된다.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6월 모의평가부터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8월 모의평가에서도 한국사 영역 시험시간 종료 후 한국사 영역의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하게 된다.

EBS 수능교재·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이 유지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 29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8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정시 목표대학을 최종 점검하고, 수능까지의 영역별 학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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