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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용산동 굴향기, 취약계층 원기회복 삼계탕 전달

45명 노인가구, 삼계탕 전달로 원기회복 여름나기 지원

  • 웹출고시간2022.07.07 10:52:03
  • 최종수정2022.07.07 10:52:03

충주시 용산동 굴향기 식당 주상규(오른쪽) 대표가 지역 내 노인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굴향기' 식당 주상규 대표는 7일 기력이 쇠약한 지역 내 노인을 위해 원기회복 삼계탕을 전달했다.

2012년 용산동에 문을 연 굴향기 주 대표는 매년 저소득 노인과 경로당 노인,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잠시 중단했던 무료 음식 대접을 코로나 일상 회복에 따라 평소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재개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취약계층으로 폭염 극복과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가구 45명이다.

주 대표는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늘 주변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선행이 확산해 더불어 살기 좋은 훈훈한 용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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