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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장 설립 관련 민원처리 실적 증가

지난해 960여건… 전년 대비 10.6% 늘어

  • 웹출고시간2022.02.08 16:48:50
  • 최종수정2022.02.08 16:48:50
[충북일보] 청주시의 공장 설립 관련 민원처리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가 2021년 개별입지 공장 설립 관련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민원처리 건수는 모두 969건으로, 이는 전년 876건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시는 신속한 민원 처리와 더불어 경영안정자금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기업경영 지원시책을 추진해 왔다.

제조시설 면적 500㎡이상 공장 설립(신설, 사업계획 등) 승인 민원처리 건수는 전년 대비 22.3% 증가한 159건으로 조사됐다.

500㎡미만 공장등록과 등록변경 민원처리 건수는 전년 대비 20.6% 늘어난 245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공장 설립 승인 민원 증가율이 신설보다는 증설, 업종변경과 같은 기존 공장 활용 관련 민원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청원구가 233건으로 전체 지역의 46.2%를 차지했다. 이어 흥덕구 143건, 서원구 99건, 상당구 29건으로 파악됐다. 북이면과 오창읍의 민원처리 건수는 170건으로 시 전체의 33.7%에 달했다.

이는 경기도·수도권으로부터의 접근성과 잘 갖춰진 산업 인프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금속·금속가공업이 21.6%, 식품·음료와 고무·플라스틱·비금속업이 각각 14.3%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무방문(Untact) 민원처리제와 사전심사 등의 제도를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 왔다"며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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