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학 추가모집 때 '이중등록' 주의해야

12일 전문대 정시모집 원서마감
내달 8일 일반·전문 최종합격자 발표
충북교육청 시기별 맞춤형 안내

  • 웹출고시간2022.01.11 19:38:27
  • 최종수정2022.01.11 19:38:27
[충북일보] 전국 전문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2일 마감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시모집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 가운데 일반대학 정시모집에 합격할 가능성이 낮거나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4년제 일반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지난 3일 마감됐다. 현재 지원대학과 학과별로 실기·면접 등의 전형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8일 최초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문대는 12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다음달 8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와 재학생들의 정시기피로 수도권 주요대학과 인기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정시모집 정원미달사태를 빚고 있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전국 일반대학이 3만2천679명에 이르는 인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로 넘겼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시모집에서 최초합격자를 발표하고, 등록하지 않은 자리에 충원합격으로 채워보지만 결국 다 채우지 못하고 추가모집으로 넘겨 선발하는 학생 수가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모집은 2월 22일부터 시작된다. 2021학년도 기준으로 추가모집 인원은 3만260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5천명 내외의 학생만 선발됐다.

추가모집에 지원하려면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합격한 사실이 있으면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정시모집 합격생이 추가모집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추가모집 선발 공고가 나기 전 정시모집 합격을 포기해야 한다.

등록을 포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대학에 등록할 경우 이중등록에 해당돼 이중등록금지 원칙에 따라 입학취소라는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

대교협은 대입지원방법 위반 사전예방시스템을 통해 이중등록자를 걸러낸다. 대교협이 판단하는 등록기준은 등록금이다. 등록을 취소할 경우 단순히 의사전달만 해서는 안 된다. 등록금까지 환불받아야 등록이 취소된다. 만약 환불받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대학을 등록할 경우 이중등록으로 처리된다.

이중등록은 긴박하게 진행되는 추가모집 일정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는 수험생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온라인을 통해 등록금 환불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먼저 등록을 취소할 필요가 있다.

추가모집에는 지원횟수 제한이 없어 인기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상상을 초월한다. 2021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에서도 20여명을 추가 모집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담임교사나 도교육청 진학상담을 통해 지원 가능한 자격이 되는지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지원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