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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고용연계 반도체 트랙 신설

네패스와 반도체·IT 인력양성 맞손
학생 4학년 1년 과정수료 후 입사
충북도 시스템반도체플랫폼 구축 탄력

  • 웹출고시간2021.12.28 17:12:09
  • 최종수정2021.12.28 17:12:09

김수갑 충북대 총장과 이병구(오른쪽) 네패스 회장이 28일 충북대에서 고용연계 기업맞춤형 트랙신설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분야 전문 인력양성에 나섰다.

충북대는 28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 네패스와 IT 분야 고용연계 기업맞춤형 트랙 신설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인사로 김수갑 총장과 이건명 전자정보대학장, 유재수 LINC+사업단장, 최호용 네패스 트랙 주임교수, 김남석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윤정원 신소재공학과 교수, 강문희 전자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네패스에서는 이병구 회장, 김남철 사장, 최치호 HR본부장, 마상웅 인재지원본부장, 구자윤 인재지원본부 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트랙과정은 반도체 후공정 개발 분야와 IT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충북대는 협약에 따라 전자정보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학부 3학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트랙 장학생을 선발하고, 4학년 1년 동안 트랙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네패스에 입사하게 된다.

트랙에 선발된 학생들은 트랙과정 동안 등록금을 지원받고, 여름방학 중 네패스 기업 인턴십에 참가해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고용연계 기업맞춤형 트랙은 정부가 지난 5월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표한 K-반도체 육성전략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산업 인력양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패스는 청주 오창과 괴산 청안에 대규모 반도체 후공정 팹을 건설하는 등 삼성의 반도체 파운드리와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충북대는 네패스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가 추진하는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갑 총장은 "네패스와 같이 우수한 기업과 반도체·IT 분야 인력 교육체계를 가진 충북대가 상호 협력한다면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시스템반도체 산업발전에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충북대의 맞춤식 인력양성 트랙을 통해 지속적인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네패스는 글로벌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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