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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생 공예·디자인 교육 대상

캡스톤디자인 '윤슬'팀
전통 활용 현대적 디자인 평가

  • 웹출고시간2021.12.23 17:10:18
  • 최종수정2021.12.23 17:10:18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교육 결과 보고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주대 공예디자인전공 '윤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대
[충북일보] 청주대 학생들이 '2021년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사업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공예디자인전공 한윤하·오유진·김나형·강지민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윤슬'팀(지도교수 김준용)은 2021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결과 보고전에서 전남대·한성대와 경합을 벌인 끝에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윤슬팀의 '윤슬'은 유리에 옻칠을 결합시킨 작품으로 전통공예를 활용한 미래지향적 재원발굴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란 의미의 '윤슬'은 블로잉으로 제작한 투명한 유리 식기다. 수면 위에 비친 물의 일렁임을 표현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도구로 유리 표면을 연마했다. 이어 표면에 2~3겹의 옻칠을 하고 말린 뒤 돌출 부분을 사포로 다듬어 반짝이는 물결과 빛의 일렁임 효과를 냈다.

이번 대상수상은 '2021 대학생 공예·디자인교육대학'으로 선정된 청주대와 전남대, 한성대가 각각 2천7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교육과정을 운영한 성과다.

청주대는 3개월 동안 3학년 학생 24명이 6개 조로 나눠 '충북도 무형문화재 27호 옻칠장 김성호 선생'과 협력해 옻칠공예의 종류와 특징에 대한 이론·실습교육을 받았다.

청주대는 2018년과 2019년 연속 대학생 공예·디자인교육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이 교육 과정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 우수팀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해당 대학의 지도교수와 지역공예 장인에게는 '최우수 교수상'이 수여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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