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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진천캠퍼스, 폐유리병 재활용한 '고감성 흙' 산책로 시공

강석표 교수, 폐유리병 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상용기술 개발

  • 웹출고시간2021.09.15 11:29:49
  • 최종수정2021.09.15 15:56:36

폐유리병과 폐아스팔트를 재활용한 고감성 흙 소재 시험시공 시연회가 15일 우석대 진천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다. 강석표(좌측 첫 번째) 교수가 흙소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우석대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15일 미래센터에서 폐유리병과 폐아스팔트를 재활용한 고감성 흙 소재 시험시공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강석표 교수 연구팀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와 환경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된 고감성 흙 소재는 강석표 교수 연구팀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생활폐기물 재활용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3년간 '폐유리병 골재를 활용한 폐기물 감량화 순환 상온 아스팔트의 실증화 기술개발'을 수행한 결과물이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강석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고감성 흙 소재 200t을 미래센터 주변 산책로 약 300m 구간에 시공했다.

강석표 교수는 "폐유리병과 폐아스팔트는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일반 쓰레기와 함께 매립장에 묻히며, 흙으로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0만 년이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상용기술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폐유리병과 폐아스팔트를 재활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차체의 폐기물 처리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환경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폐기물 재활용 분야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건설폐기물과 생활폐기물 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개발 9건과 논문 65편, 특허등록 10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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