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 'A등급' 선정

2년 연속 'BI 지원사업'도 수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왼쪽)와 창업보육센터 전경.

ⓒ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중기부 경영평가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과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의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이뤄지고 있다.

경영평가는 센터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평가항목 중 사업계획의 달성도 및 적정성, 지원프로그램 구성, 외부기관 연계정도 및 내부자원 활용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창업보육센터는 규모 2천578.5㎡ 면적에 27개의 보육실, 회의실, 화상회의시설 등을 운영하며 입주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 Dr.KU 멘토링 및 컨설팅, 온라인 화상회의실 구축 등을 언택트 방식을 병행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입주기업의 높은 만족도와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다.

또 대학 내 창업 유관부서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컨설팅, 멘토링, 인력 및 장비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입주기업들의 창업 경쟁력을 보다 강화했다.

이런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기부 경영평가 B등급에 이어 올해 A등급에 선정됐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BI 지원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박영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지원 및 대외 지원사업에 힘입어 센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입주기업의 발전과 창업보육 성공사례 창출, 대학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