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목소리와 함께하는 제주 여행 'GO'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이달 사전 탑승기간 콜라보 이벤트

4월 정식 취항을 앞둔 에어로케이항공이 이달 사전 탑승 기간 아티스트 선우정아와 함께 '아티스트 온 보드' 시리즈라는 협업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오는 4월 정식 취항을 앞둔 에어로케이항공가 이달 사전 탑승 기간 동안 아티스트 선우정아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우정아는 이벤트를 통해 직접 큐레이션 한 플레이리스트를 이착륙 시 들려줄 예정이며 깜짝 기내 방송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신생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기획한 '아티스트 온 보드' 시리즈의 첫 번째 콘텐츠로 항공사와 뮤지션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20분 청주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은 일명 '선우정아 전세기'로 배정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항공 업계와 팬들과의 소통이 제한적이었던 아티스트가 만나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는 콘텐츠"라며 "식음료 서비스 등 비행기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한적인 요즘, 에어로케이와 선우정아가 준비한 음악으로 더 설레는 여정과 색다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탑승 기간의 항공편 스케줄은 에어로케이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티켓은 티몬, 위메프,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