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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금부터 실물경기 침체 본격화 될 것"

7일 첫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

  • 웹출고시간2009.01.08 10:5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지하벙커에 마련된 워룸에서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금부터 실물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더욱 치밀하고 더욱 선제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부처간 선제적 협력을 통한 위기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과거 재경원과 한국은행 간에 갈등과 대립이 있었는데 이는 이해부족과 부처이기주의 때문"이라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이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으로 설정된 중소기업과 가계대출 활성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과 서민가계의 애로를 정확히 반영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면서 현장을 체감할 수 있는 통계가 빠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기극복을 위한 정치권과 대기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대기업들이 현금확보에 상당히 노력하는데 이런 것들이 경제 전체에 선순환 구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에 대해 자금 결제를 신속하게 해서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정부부처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설 자금지원대책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의 성격과 관련해 "시급한 결정이 필요한 현안과 부서간에 급히 합의가 이뤄져야 하는 안건을 긴급 조정·조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청와대 지하벙커에 설치된 비상경제상황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전광우 금융위원장 등 정부 각료와 사공일 경제특보,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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