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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조성

바른미래당 청원구지역위

  • 웹출고시간2019.04.22 17:22:11
  • 최종수정2019.04.22 17:22:11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청원구지역위원회가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50만 원을 모았다.

22일 도당에 따르면 청원구지역위원장인 김수민(비례) 의원과 이인숙 나눔과봉사위원장 등은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구호 물품 지원 등을 위해 구호기탁금 모금 활동을 벌여 성금을 조성했다. 성금은 도당을 거쳐 중앙당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상상도 못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상처 입은 주민들이 빨리 삶의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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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기업 환경, 발로 뛰며 돕겠다"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