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2.0℃
  • 비 또는 눈서울 2.6℃
  • 흐림충주 ℃
  • 구름많음서산 2.9℃
  • 흐림청주 3.2℃
  • 구름많음대전 5.2℃
  • 흐림추풍령 1.7℃
  • 대구 4.0℃
  • 울산 3.6℃
  • 구름많음광주 6.6℃
  • 흐림부산 6.0℃
  • 흐림고창 3.9℃
  • 흐림홍성(예) 3.2℃
  • 제주 6.7℃
  • 흐림고산 7.8℃
  • 구름많음강화 1.3℃
  • 흐림제천 0.9℃
  • 구름많음보은 3.8℃
  • 구름많음천안 2.7℃
  • 구름조금보령 6.6℃
  • 구름많음부여 6.2℃
  • 흐림금산 4.1℃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3.3℃
  • 흐림거제 5.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바이오 산업으로 충북 위상 높여야"

이시종 지사 간부회의서 주문
도시계획시설 일몰 대응도 지시

  • 웹출고시간2019.04.22 17:25:30
  • 최종수정2019.04.22 17:25:30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는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은 이제 제2의 도약이란 개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바이오산업 허브로서 충북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이 지사는 '바이오산업 제2도약'을 강조하며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막고 있는 규제들, 특히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 보호법' 의 강한 규제를 완화할 방법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개별적인 기업유치 차원을 넘어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제2의 판교, 제2의 실리콘밸리를 육성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청주 도시공원 보존 문제 등으로 번지는 2020년 7월 일몰을 앞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도 우려 입장을 밝힌 뒤 대책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환경 파괴나 주택시장 교란 등을 심각한 도시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도시공원 보상비에 대한 국비 지원 건의 등 해결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어려운 기업 환경, 발로 뛰며 돕겠다"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