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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5 15:45:42
  • 최종수정2019.04.15 15:45:42
[충북일보]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은 17일 오후 4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청소년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우리가 생각하는 충북 청소년환경 최우선 해결과제'라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이어진다.

지정토론은 김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위원회 정책위원이 좌장을 맡고 박상호 유스투게더 대표, 김동섭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김병노 충북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 문은주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중학교에 자유학기제도가 도입되며 청소년들이 찾을 수 있는 지역 사회 활동 공간의 필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및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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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기업 환경, 발로 뛰며 돕겠다"

[충북일보]"늘 지역 중소기업 곁에서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8년 만에 충북으로 다시 돌아온 황인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반가움과 새로움, 안타까움이 교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8년 전 보다 충북 경제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고 새로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와 동시에 최근 어려운 경기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임감도 느끼고, 하루 빨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본부장이 진단한 충북 지역의 중소기업 리스크는 산업 전환기에 맞딱뜨리는 어려움이었다.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는 소부장, 식품, 기계부품 등과 같은 전통산업과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이 혼재돼 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황 본부장은 "특히 경기와 산업구조 변동에 민감한 첨단산업분야인 이차전지 부진과 반도체 산업의 회복 저하로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매출 감소와 수익성 저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장통이 있다. 이에 맞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