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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 3개 단체,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주방·화장실 설치, 보일러·싱크대·냉장고 교체 등

  • 웹출고시간2017.08.29 11:04:28
  • 최종수정2017.08.29 11:04:28

29일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 회원들이 나서 홀몸노인의 보금자리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맹동면 마산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노인 A(75)씨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수호천사연합모금사업 재원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A씨는 창문도 없는 단칸방에서 생활하며, 별도의 공간에 위치 한 주방과 화장실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던 중 주방의 천장 판넬 등이 떨어져 더 이상 주방시설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런 사정을 들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면밀히 살핀 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맹동면 3개 단체 위(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어르신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은 주방·화장실 설치, 보일러, 싱크대, 냉장고 교체 및 주변환경 정비 등 주택전반에 대한 개선사업이었으며, 그 외 선풍기, 식기 등 생활용품등도 후원·연계했다.

A씨는 "주택이 너무 노후해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방 옆에 주방과 화장실, 보일러 등을 새롭게 만들어 주고, 침대와 냉장고 등 가구들도 새로 교체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태선 주민자치위원장은 "폭염과 장마에 어려움을 있었지만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으며,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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