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더민주도 충북인재 영입할까

[충북일보] ○…20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을 중심으로 인재영입 경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충북 출신 영입 성과는 미미.

현재까지 충북 괴산 출신의 경우 국민의당이 영입한 김봉수 '키웃닷컴' 전 대표 정도에 불과.

하지만, 청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 전 대표는 충북도내 총선출마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분석.

충북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인재영입이 계속되고 있어 향후 충북 출신 영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또 새누리당 역시 김무성 대표가 '좋은 인재가 있으면 추천해 달라'고 밝힌 만큼, 2030 세대와 전문가 집단을 중심으로 영입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전망.

서울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