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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0 18:31:29
  • 최종수정2016.01.10 18:31:33
[충북일보] ○…지난주 단행된 경찰 총경 인사와 관련해 충북경찰 안팎에서 아쉽다는 반응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

충북은 김철문 충북경찰청 강력계장이 총경 승진내정자로 뽑혔지만 총경 2자리를 기대했던 터라 기쁨이 그리 크지 않았다는 것.

지역세가 비슷한 전북이나 강원, 이웃인 대전과 충남은 거의 매년 총경 2명이 나오는 상황이 그저 부러울 따름. 문제는 이러한 책임이 지역정치인들의 무능으로 비쳐지고 있다는 것.

일각에서는 타 지역은 전·현직 정치인, 경제인들이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모임이 구성돼 주요 인사나 정책 등에 힘을 보태고 있는 반면 충북은 모임은커녕 지역발전에 용기있게 나서는 이조차 없다는 푸념이 나오는 실정.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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