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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고·만지는 도청 기후학교

각종 체험으로 녹색생활 익혀

  • 웹출고시간2015.09.22 17:42:17
  • 최종수정2015.09.22 17:42:17

요즘들어 충북도청 정원은 재잘재잘 조잘조잘 아이들의 목소리로 활기가 넘친다.

충북도청의 정원숲과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기후변화 교육장으로 활용해 열고 있는 기후학교 참석 어린이들의 방문이 잦아지면서다.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열리는 기후학교는 도청의 정원숲과 태양광발전시설을 견학하면서 시작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생생활실천방법, 태양열 조리기 및 태양광 발전시설을 활용한 착한에너지 교육, 기후 변화가 숲과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폐기물 재활용방법을 통한 자원순환, 음식과 건강, 로컬푸드, 안전한 먹거리, 지구환경의 심각성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석한 아이들은 손수건 멀티탭 부채 등을 활용한 생활속 실천 가능한 녹색실천방법도 배우고 돌아가게 된다.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와 충북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로 열리는 도청 기후학교에는 2012년부터 3년동안 265회 5천185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다.

올해도 90회 계획에 이미 81회가 접수된 상태다. 현재 55회가 진행돼 923명의 어린이가 다녀갔다.

이밖에도 기후변화프로그램으로 교실 방문형 교육인 '찾아가는 기후학교'와 찾아가는 기후동화구연이 있는데 신청은 충북청풍명월21실천협의회로 하면된다.

/ 염재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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