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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여론조사]증평 홍성열·진천 유영훈 군수 '우세'

  • 웹출고시간2014.02.20 23:04:59
  • 최종수정2014.02.23 20:11:24

오는 6월4일 민선 6기 증평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의 현 홍성열 군수가 새누리당 후보군의 도전을 뿌리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홍성열 군수는 다자대결에서 새누리당 유명호 전 증평군수에 14.2%p 차이로 앞섰다.

홍성열 군수는 41.1%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이어 유명호 전 군수 26.9%, 새누리당 최재옥 전 도의원 5.6%, 기타 3.3% 순이었다. 모름·무응답 23.1%였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민주당 홍성열 군수가 41.2%의 높은 지지율로 새누리당 유명호 전 군수의 33.9%에 비해 7.3%p 앞섰다. 하지만 이는 오차범위 내로 향후 상황이 바뀔 수도 있음을 보여줬다. 기타 후보군 득표율은 6.7%이며 모름·무응답은 18.2%였다.

새누리당 후보로 최재옥 전 도의원이 출마할 경우 홍 군수는 48.6%의 지지로 최 전 도의원의 23.5%에 비해 25.1%p 차이를 보였다. 이 같은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밖에 해당된다.

기타 후보군 지지도는 7.8%이며 모름·무응답은 20.1%였다.

홍성열 군수는 유명호 전 군수와 양자대결시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지지를 받았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유 전 군수에 뒤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증평군수 선거에서 이른바 현역 프리미엄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

반면, 모름·무응답이 다자대결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20% 안팎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향후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부동층의 향배가 어떻게 진행될 지 변수로 예상된다. 또한 충북지사 선거와 통합 청주시권 근접지역 선거구로 과거 세종시 수정안과 같은 전국적인 이슈가 대두될 경우 적지 않은 판세변화를 불러올 가능성은 열려 있다.

진천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의 현역인 유영훈 군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진천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유영훈 군수는 다자대결에서 2위를 차지한 새누리당 송기섭 전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를 15.6%p 차이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유영훈 군수는 다자대결에서 29.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송기섭 전 청장은 14.1%를 보였다.

이어 김종필 현 충북도의원 11.3%, 장주식 전 충북도의원 6.7%, 이수완 현 충북도의원 3.8%, 김원종 전 문백면장 2.8%, 기타 후보 2.4% 등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민주당 유영훈 군수와 새누리당 송기섭 전 청장이 대결할 경우 유 군수가 36.5%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송기섭 전 청장의 32.9%보다 불과 3.6%p 앞서는데 그쳤다.

이는 오차범위 ±5.7%p 내에 속한다. 기타 후보는 11%, 모름·무응답은 19.6%였다.

또 새누리당 후보로 김종필 도의원이 나서면 민주당 유영훈 군수의 득표율은 37.1%로 나타났다. 김 도의원의 지지율은 32.1%를 기록해 유 군수와 5%p 의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타 후보는 8.7%, 모름·무응답은 22.1%였다.

유영훈 군수는 새누리당 후보군보다 지지율이 다소 높지만, 송기섭 전 청장과 김종필 도의원과 오차범위 내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승패를 예측하기 힘들어 보인다.

/ 최백규·임영훈기자
의뢰기관-충북일보, 조사기관-㈜리서치앤리서치, 유효표본-300명(응답률 21.3%)

조사방법-CATI, 표본추출-지역별 임의할당 후 성·연령별 인구비례 할당

프레임-가구전화 RDD+휴대전화 RDD,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5.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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