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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여론조사]제천 최명현 시장 초강세…야권은 고전

새누리 지준웅 나오면 민주 후보에 열세
대항마 없는 한 최명현 시장 후보 유력

  • 웹출고시간2014.02.20 23:05:50
  • 최종수정2014.02.23 20:11:07

제천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최명현 현 시장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제천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최 시장은 53.8%의 지지율로 민주당 권건중 예비주자의 16.3%를 37.5%p 차이로 크게 앞섰다. 기타 후보는 9.6%, 모름 또는 무응답은 20.3%였다.

권 예비주자와 대결시 최 시장의 연령별 지지율은 19~29세(47명) 37.9%, 30대 41.1%, 40대 43.1%, 50대 71.0%, 60대 이상 64.1%였다. 권 예비주자는 23.8%, 22.0%, 26.3%, 12.5%, 4.5%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근규 예비주자와 대결에서도 최 시장은 44.4%, 이 예비주자30.0%로 14.4%p 앞섰다. 기타후보는 8.8%, 모름 또는 무응답은 16.8%였다.

이 예비주자와 대결시 최 시장의 연령별 지지율은 19~29세 36.6%, 30대 23.6%, 40대 38.6%, 50대 55.7%, 60대 이상 55.8%로 고른 성적을 거뒀다. 이 후보는 33.1%, 38.9%, 39.8%, 27.8%, 17.7%로 나타났다.

반면 새누리당 후보로 지준웅 예비주자가 나설 경우 민주당 이근규, 권건중 예비주자 모두에게 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준웅 대 이근규 예비주자 간 경쟁에서는 지 예비주자 15.0%, 이 예비주자 38.6%로 이 예비주자가 23.6%p 앞섰다.

지 예비주자의 연령별 지지율은 19~29세 15.7%, 30대 7.3%, 40대 9.4%, 50대 20.9%, 60대 이상 18.2%였다. 이 후보는 35.9%, 41.1%, 47.6%, 37.5%, 32.9%를 기록했다.

지준웅 대 권건중 예비주자 간 대결에서는 지 예비주자 21.8%, 권 예비주자 25.2%로 초접전을 벌였다.

두 예비주자 간 대결에서 지 예비주자의 연령별 지지율은 19~29세 17.7%, 30대 7.3%, 40대 16.2%, 50대 29.3%, 60대 이상 30.4%였다. 권 후보는 39.9%, 36.7%, 29.6%, 20.8%, 10.7%로 나타났다.

지지율과 관계없이 제천시장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최 시장이 49.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근규 12.4%, 권건중 5.1%, 지준웅 1.9%, 기타후보 3.5%, 모름 또는 무응답 27.2% 순으로 나왔다.

가장 강력한 경쟁 후보였던 민주당 권기수 충북도의원이 일찌감치 시장 출마 포기를 선언한 후 최 시장이 여유있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천시장 선거구의 경우 현역 프리미엄이 견고한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최명현 시장의 지지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민주당 등 야권이 크게 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최대만기자
의뢰기관-충북일보, 조사기관-㈜리서치앤리서치, 유효표본-300명(응답률 21.3%)

조사방법-CATI, 표본추출-지역별 임의할당 후 성·연령별 인구비례 할당

프레임-가구전화 RDD+휴대전화 RDD,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5.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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