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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여론조사]새누리당 강세 속 현직 프리미엄 견고

본보 창간 11주년 기념 도민 3천700명 여론조사
새누리 5곳, 민주3곳, 무소속 2곳…청주시 경합
교육감 선거는 5% 가량 지지율 보여 예측불허

  • 웹출고시간2014.02.20 23:00:32
  • 최종수정2014.02.23 20:14:58
오는 6월 4일 민선 6기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강세가 예상된다.

특히, 당적과 관계없이 현역 단체장의 견고한 지지세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통합 청주시장 선거가 최대 승부처로 꼽혔다.

먼저 새누리당은 제천시장과 충주시장, 단양군수, 음성군수 등과 지난 18일 새누리당에 입당한 김영만 옥천군수까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면, 민주당은 충북지사 선거와 진천군수, 증평군수 선거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무소속은 임각수 괴산군수와 정상혁 보은군수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통합시장 선거에서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출마할 경우 민주당이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종윤 청원군수가 출마하면 새누리당 후보의 강세가 예상됐다.

새누리당 후보 중에는 남상우 전 청주시장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만만치 않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도내 12곳 광역·기초단체장 선거구에서 통합 청주시장 선거가 가장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후보 난립 속에서 보수진영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는 충북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의 김병우 후보가 1위를 기록했지만, 다른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5% 초반의 근소한 지지율로 예측이 불가능한 선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65%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지지도가 55% 안팎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에서는 65% 이상의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셈이다.

안철수 신당, 즉 새정치연합을 포함한 정당지지율에서도 새누리당은 50%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민주당 20%, 새정치연합 11.9%, 통합진보당, 정의당 순으로 집계됐다.

유권자 대부분은 민선 6기 최대 해결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이어 복지정책 확대, 도·농간 균형발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완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통계는 충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 간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3천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통합 청주시와 충주시 500명, 제천시를 포함한 나머지 9개 지역에 대해서는 300명씩 조사하는 등 도내 11개 지역별 기초단체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충북지사와 충북교육감 등 도 단위 지역에 대한 자료를 산출할 때에는 '지역·성·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다.

여론조사는 유무선 RDD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I)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1.6%p, 응답률은 21.3%다.

/ 김동민기자
의뢰기관-충북일보, 조사기관-㈜리서치앤리서치, 유효표본-3천700명(응답률 21.3%)

조사방법-CATI, 표본추출-시·군별 임의할당 후 성·연령별 인구비례 할당

프레임-가구전화 RDD+휴대전화 RDD,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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