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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랑의 손길, 양로시설 법성원과 자매결연

  • 웹출고시간2013.11.18 15:46:28
  • 최종수정2013.11.18 15:46:40

충주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이 호암직동에 위치한 무료 양로시설인 법성원과 18일 자매결연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의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회장 홍성배)이 호암직동의 무료 양로시설인 법성원과 18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손길 홍성배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과 법성원 직원, 시설 입소 노인 30명이 함께 참여해 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5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기부금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결연식이 끝난 후에는 남한강김치의 후원을 받아 김장담그기 행사가 이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

홍성배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바쁜 생업에 종사해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지만,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9월 설립된 법성원은 무료양로시설로 현재 30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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