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괴산군 핫이슈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및 유기농업 선점-

괴산군이 지난 3월 28일 독일에 위치한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에서 2015년에 열리는 세계유기농엑스포 괴산 개최를 명문화하는 본협약을 체결하여 괴산군 탄생이래 최초로 국제적 규모행사인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유치하게 됐다.

『생태적인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5년 9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30일간 괴산 동진천일원에서 개최하게 되는 세계유기농엑스포는 1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져 직·간접 경제효과 3천200억원에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와 더불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유기농업의 선두주자로 1월 2일에 전국 최초로 유기 농업군을 선포 경종농업과 축산, 임업의 자연순환형 농업모델을 통해 FTA에 대응과 유기농의 메카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으며, 유기식품산업단지, 지역전략식품산업, 청정푸드밸리단지, 지역연고산업육성(고부가 기능성 유기가공식품산업)등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유기농업군의 메카로서 발돋움하는 한해였다.

△괴산국립호국원 유치 호국안보의 성지화

괴산군이 지난해 11월 학생군사학교를 괴산으로 이전한데 이어 또 하나의 대형 국책사업인 '괴산국립호국원'을 최종 유치 지난 9월 7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중부권 호국원유치로 2016년까지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 일대에 봉안시설 10만기, 현충탑, 현충관, 관리·휴게시설 등 조성되는 호국원은 실제 1천억이 예상되는 토목공사로 또 한번의 지역 경제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호국원이 조성되면 유가족, 보훈단체, 학생, 일반국민 등 연간 2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 증가로 농가소득 증대와 관광산업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육군학생군사학교, 특전사 고공낙하 훈련장 등 군사시설과 연계한 호국안보의 성지화로 호국안보 교육 및 체험의 장 등 괴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이미지 상승등 시너지효과 기대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대표 명품길, 산막이옛길

전국 최고의 대표 명품길로 자리매김한 사계절이 아름다운 칠성면 산막이옛길은 개장 1년만에 130만명이 방문 인근 음식점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면서 15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왔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발돋움시켜 전국의 명소로 재탄생시킨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은 농촌개발의 룰 모델로 뽑히며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으며 이런 결과로 2012대한민국농어촌마을대상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괴산군은 산막이옛길과 연계한 충청도양반길을 조성하고 있어 또 한번의 관광활성화가 기대되는 등 블루오션을 창출 충청북도에서 가장많은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등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되는 한해였다

괴산 /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