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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수동, 천주교 계명성당 봉헌식

10일오전10시30분, 장봉훈 주교 주례로

  • 웹출고시간2012.04.30 14:16: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주교 청주교구 계명성당(주임 김광현 신부) 성당 봉헌식이 오는 10일 오전10시30분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열린다.

충주시 연수동 1529번지에 건립된 계명성당은 14억7천여만원을 들여 부지 1천104.5㎡에 지상3층 건축면적 989.28㎡규모로 지난해 4월19일 착공해 1년여 만에 완공되었다.

계명성당은 1층에 다목적 회의실과 식당, 2층에 성전과 교리실, 회합실, 사무실을, 3층은 신부 사목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택가와 조화를 이루게 건축된 새 성당은 현대적 디자인에 로마네스크 양식을 가미한 형태로 설계와 시공은 대건건축과 삼정건설이 맡았다.

계명성당은 2009년 8월19일에 충주지구 교현과 연수성당에서 분가하여 2년 8개월 만에 새 성당을 갖게 된 것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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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