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변근원 대표이사(오른쪽)와 충북대학교 CG&C 류관희 교수가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연협동 협약식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대표이사 변근원)와 충북대학교 CG&C (책임교수 류관희)가 충북지역의 뉴미디어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23일 청주시 운천동 충북일보 사옥 대표이사실에서 산연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일보의 콘텐츠와 충북대학교 CG&C의 우수한 개발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 멀티 플랫폼에 특화된 모바일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된 내용은 △산연 공동프로젝트 기획 및 연구 △상호 정보 공유와 인적 물적 교류 및 협력 △전자출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콘텐츠산업분야 상호 협력 등이다.
충북일보 변근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차별화된 온라인 뉴스 서비스 환경 구축에 집중해 뉴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대학교 CG&C 류관희 교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모바일 뉴스 포맷을 개발해 지역정보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이밖에도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대한 양측의 교류와 지원 역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CG&C(Computer Graphics and Contents lab)
CG&C 연구실은 인간과 컴퓨터간의 상호 인터페이스(Human Computer Interface, HJCI), 3D입체영상 및 증강현실 등 3D 털퓨터 그래픽스 기술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충북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소속의 연구실. 최근에는 웹 콘텐츠와 전자책 S/W,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