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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9일 19명 인사단행

7월1일자로 승진5, 신규4, 기타10

  • 웹출고시간2007.06.29 09:2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다음달 1일자로 공로연수와 결원 승진요인에 따른 사무관급 이하 19명의 인사(승진 5, 신규 4, 기타 10)를 29일 단행했다.
승진인사는 연공서열을 감안하되 직렬직군 통합에 따른 소수직렬 우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전보의 경우 전문성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 보직을 부여 임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봉원.변상린.김호숙씨는 내년 6월30일까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승진
◇5급 △연제일 도안면장 직무대리(전 건설재난관리과.이하 같음) △김동구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농업기술센터)
◇6급 △김재한 행정과(전 정책기획실.이하 같음) △안용철 상하수도사업소(건설재난관리과) △이상숙 보건소(보건소)
◆전보
◇5급 △류계형 종합민원과장(도안면장) △이두진 건설재난관리과장(도시교통과) △장두순 도시교통과장(종합민원과)
◇6급 △지경아 도안면 담당요원(행정과) △김의웅 건설재난관리과(도안면)
◆신규
△김근상 경제활력지원단 △신상호 농정과 △윤경한 건설재난관리과 △지영선 농업기술센터 ◆전출
△신부식 청원군(건설재난관리과)
◆공로연수 파견근무
△서봉원(건설재난관리과장) △변상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호숙(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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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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