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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부지사 "공직기강 확립 및 선거중립" 강력 지시

충남도,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통한 각종 현안사항 점검

  • 웹출고시간2010.03.31 10:2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1일(수) 도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군 부시장 부군수 회의에서 충남도 이인화 행정부지사는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4대강 살리기 사업,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방재정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등 국정현안사항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독려 및 도의 최대 현안사항인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와 시군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대책을 숙의했다.

이인화 행정부지사는 최근 문제되고 있는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비리 및 태안 음주사고 발생을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다수 공무원의 명예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는 부정공무원은 '일벌백계'로 다스리고 도내 전 공직자가 '청렴'이라는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국정 운영의 최대 과제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우리 지역의 젖줄인 금강 살리기가 단순 홍수방지 차원이 아닌 친환경적인 생태계 복원 및 수자원 확보를 위한 사업임을 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하여 공감대 형성을 주문하였다.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하여 올 상반기까지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시군과 협의하여 사업타당성의 논리를 개발하고 공동대응토록 지시하는 한편, 민간·유관기관 참여를 통하여 시군 특성에 맞는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마련을 주문했다.

이 밖에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추진 철저 ▲공공·민간부분 에너지 절감 생활화 추진 ▲석면피해구제법 공포에 따른 홍보 등 각종 현안 사항들이 전달되었다.

청명 한식일 전후를 기해 입산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가동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道의 최대현안인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대충청방문의 해'와 연계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하고 도와 시군이 하나가 되어 빈틈없는 세계대백제전 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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