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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산림청, 숲사랑운동협의회 갖고 민간의 산림보호활동 지원 강화

숲을 사랑하는 마음이 뭉치다

  • 웹출고시간2010.03.31 10:2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30일 숲사랑 협약을 맺고 있는 산림조합, 산림보호협회, 자연보호여성봉사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등 공주지역 10개 민간단체의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산림을 지키고 보전하는 숲사랑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활동의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숲사랑운동은 지난 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산림보호 시민참여의 새로운 운동으로 충남·북, 대전지역에서 6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숲을 인위적·자연적 피해로부터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산불예방, 산림훼손 방지, 건전한 산행문화 선도 등의 분야에서 민간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숲사랑 운동 슬로건 및 우수사례 공모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산불조심 및 산림정화 활동을 요청하는 한편, 지난해 산림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10개 단체 320여명이 참가했던 숲사랑걷기 대회를 6월 개최키로 논의하였다. 또한, 단체의 산불조심, 산림정화 활동시 각종 홍보물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홍보물품, 리플렛, 현수막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이 이산화탄소 흡수 등 공익적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이 민간중심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중부지방산림청과 숲사랑협약 단체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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