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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지사 '필승카드'는 윤진식?

한나라서 선대위원장 건의
수락시 이시종과 '리턴매치'
보선 출마선언 시기 등 주목

  • 웹출고시간2010.03.21 19:3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진식 카드'가 여권내에서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15일자 5면>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의 행보는 지역 정가의 초미의 관심사다.

충주가 지역구인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충북지사 출마를 확정함에 따라 오는 7월28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윤 실장의 출마여부가 지역 정관가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됐다.

이 때문에 윤 실장이 언제쯤 보선 출마를 선언할 것인가에 촉각이 모아졌다.

일각에서는 이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4월말께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던 차에 최근 여권 내에서 윤 실장이 보선에 앞서 지방선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재선 도전에 나선 정우택 지사와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윤 실장이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실장 본인의 수락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권내에서 지방선거의 필승카드로 윤 실장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만약 윤 실장이 한나라당 충북도당 선대위원장을 맡아 이번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되면 몇가지 눈여볼만한 대목이 있다.

윤 실장과 이시종 의원은 청주고 동창이다. 이들은 지난 2008년 총선에서 맞붙어 이 의원이 1천582표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선거기간이 며칠 더 있었다면 결과는 어떻게 달라졌을 지 모를 일이라는 얘기들이 나올 정도였다.

2년전에는 직접 맞붙었다면 이번엔 간접적으로 맞붙을 공산이 커진 것이다.

방식은 약간 달라질지는 몰라도 사실상 리턴매치로 봐도 무방하다.

30년 지기인 이들로서는 운명의 장난인지는 몰라도 지방선거에서 창과 방패로서 다시한번 세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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