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를 대표하는 쌀 브랜드 '미소진쌀'이 전국 농협 쌀 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대표 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충주 미소진쌀은 최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 평가 시상식'에서 '팔도 대표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주관 농협인 주덕농협 안석준 조합장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 평가는 우수 품종 개발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농협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간 품질 경쟁을 유도하고 고품질 쌀 생산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평가를 거쳐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미소진쌀은 그동안 뛰어난 품질을 앞세워 각종 평가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대통령상 3회 수상과 소비자 대상 최고브랜드상 수상 등으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도 최근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팔도 대표브랜드상'까지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협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안석준 조합장은 "미소진쌀의 영예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중저속 승강기에 이어 고속 엘리베이터용 인버터까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고효율 승강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속 엘리베이터에 적용되는 전력회생형 인버터 'WB250'이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WB250은 엘리베이터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을 회수해 건물의 조명이나 냉방설비 등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력회생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일반 인버터와 비교해 전기에너지를 최대 64%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WB250에는 전력 변환 효율을 높인 '3-Level 인버터 구조의 전력회생형 구동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대용량 전력을 사용하는 고속 엘리베이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앞서 2024년 중저속 인버터에 대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고속용 인버터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승강기 주요 제품군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제품 경쟁력을 높일 방침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사리면 중흥·대기마을 일원에 17억8천600만 원을 들여 탄소중립 마을을 구축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쓰는 에너지를 태양광 등 청정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노후시설 단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마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군은 확보한 국비 9억 1천800만 원과 지방비 8억 2천300만 원 등 총사업비 17억 8천600만 원을 3년간 투입해 사리면 중흥·대기마을 일원에서 백마권역 햇빛발전협동조합(대표 류임걸)과 함께 에너지 자립 실증에 나선다. 주요 사업은 △주민 주도형 마을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 △주택 및 농업 가공·유통시설 자가소비용 태양광 설치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 에너지 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자가 발전과 열 손실 방지로 농가 전기요금과 난방비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또 마을발전소 운영 수익금은 에너지 취
[충북일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은 국악공연을 즐기고 네일아트를 받았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은 바로 인화해 손에 쥐여줬고, 집수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생활서비스도 제공했다. 식료품과 생필품을 싣고 농촌마을을 찾아가던 옥천 '향수이동장터'가 작은 문화·생활서비스 공간으로 변신했다. 옥천군은 19일 동이면 우산2리에서 지역 사회적경제조직·기관과 함께 향수이동장터 연합행사를 열었다. 향수이동장터는 마트나 상점 이용이 불편한 농촌 주민을 위해 옥천지역자활센터가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차량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싣고 동이면·군서면·군북면 1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날은 물건 판매에 문화와 생활서비스를 더했다.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소속 9개 사회적경제조직과 기관이 참여해 국악공연과 네일아트, 사진 촬영·인화, 현장 집수리 등을 진행하고 각 조직이 생산한 제품도 소개했다. 특히 주민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촬영해 바로 사진으로 뽑아주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평소 문화·생활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마을로 장터가 직접 찾아간다는 점을 활용해 '장보기' 이상의 역할을 맡긴 것이다. 행사는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
[충북일보] 충주시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해당 제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과거와 비교해 줄이면 절감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가정과 상업시설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충주시청 대기환경과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인센티브는 과거 2년간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절감 비율을 산정해 연 2회, 6월과 12월에 지급된다. 에너지 종류별로 5% 이상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과거 감축 인센티브를 2회 이상 받은 참여자가 이후에도 0~5% 수준의 감축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충북일보] 진천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7일까지 새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한 지역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세차업 등이다. 다만, 최근 일정기간 안에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중인 업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진천군 경제과로 방문,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지실사를 거쳐 △가격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상수도 요금 20% 감면, 공공요금 일부·맞춤형물품 지원, 지도앱(티맵·네이버맵·카카오맵)과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앞으로 생거진천페이 이용 때 추가 페이백 혜택 등도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다. 진천군에는 현재 외식업 22곳, 미용업 4곳, 세탁업 1곳, 컴퓨터수리업 1곳 등 모두 28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복도시의 사법 서비스 기반인 세종지방법원이 건축설계 공모를 마무리하고, 당선작 선정을 위한 심사에 착수했다. 세종지방법원은 총사업비 1천42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3천㎡, 연면적 1만6천㎡ 규모로 조성되며,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복도시 4-1생활권(반곡동)에 건립 예정인 세종지방법원 건축설계 공모에 3개 작품이 접수됐고, 당선작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원의 고유 기능을 넘어,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고 법원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갖춘 법원 청사를 구현할 수 있는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법원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재판 및 법원 업무의 효율성과 법관·직원과 방문객의 동선, 보안체계를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청사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청은 도시계획과의 정합성, 법원 청사의 기능 및 효율성, 건축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소비자에게 농업·농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소비자 농업현장 체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단체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도 쉽게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개별 신청 방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자는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한 뒤 해당 농장을 개별 방문해 체험에 참여하면 된다. 9월에는 청주시 내 4개 농장에서 샤인머스켓 수확체험을 비롯해 송편 만들기, 술빵 만들기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철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농촌 먹거리를 만들어보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별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체험 일정과 모집인원,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체험 참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험비 일부도 지원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농장을 찾아 농산물을 수확하고 먹거리를 만들어보며 농업·농촌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농지 1만8천여 필지에 대한 이용 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농지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지방정부가 7월까지 실시한 기본 조사에 이어 심층 조사가 필요한 대상 중 일부 필지의 실제 이용 현황을 확인한다.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농지 △수도권 농지 △경매 취득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외국인·외국국적 동포 소유 농지 △최근 10년 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농지 △최근 10년 내 관 외 거주자 소유 농지 △최근 10년 내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적발 농지 △기본조사 불법 의심 농지 등이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공유 취득 농지 등은 전담 인력 48명(공무원 35명, 조사원 13명)을 투입해 심층 조사를 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실제 경작 여부, 불법 임대차 여부, 무단 휴경 여부, 불법 전용 여부, 농업 경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농지 대장,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농작물 재해보험 등 행정 정보와 연계해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필요 시 실제 경작자를 확인해 불법 전용 여부 등 보완 조사도 진행한다.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주건(31) 충북 4-H 연합회 회장은 농업의 세대교체를 위한 4-H 연합회의 역할을 이같이 강조했다. 충북 4-H는 학생·대학·청년 농업인·지도자의 4개 조직으로 운영된다. 학생 4-H와 대학 4-H가 농업 및 농촌을 배우고 경험한다면,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4-H 연합회는 이를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서 직접 실천한다. 지도자 4-H는 농업의 선배로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 회장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농촌의 미래를 연구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을 4-H 구조의 강점으로 꼽았다. 충북 4-H는 한마음대회와 야영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마음대회에서는 과거 청년 농업인으로 활동했던 4-H 지도자들과 현재 청년 농업인이 한 공간에 모여 활동 영상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농촌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것이다. 이런 세대 간 교류는 지도자와 청년 농업인을 연결하는 발판이 된다. 김 회장은 "농업의 발전을 위해 선배들의 축적된 현장 지식과 청년들의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현재
충북도 농업기술원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에 들어서자 새하얀 벽과 유리창 너머로 거대한 온실이 눈에 들어왔다. 쭉 늘어선 베드 위에서 가지각색의 식물들이 자라는 가운데, 천장에 달린 작은 장치에서 미세한 물안개가 뿜어져 나왔다. 온·습도를 제어하는 '포그 시스템'이 작동하는 순간이었다. 바깥 날씨와 관계없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절하는 이곳에서는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는 옛말도 무색해진다. 이곳에서 만난 전유민 농업연구사(농학박사)는 스마트팜의 본질에 대해 "전통농업과 스마트팜의 가장 큰 차이는 단순히 시설을 자동화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작물의 생육 환경을 데이터에 기반해 정밀하게 관리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팜은 배지의 수분과 양액 상태를 실시간 측정해 관수와 냉난방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기존 농업이 '흙이 뭉쳐질 만큼'이라는 감각적 판단에 의존했다면, 이곳에서는 베드 무게와 배액률을 수치로 확인해 관리한다. 현재 충북의 스마트온실 면적은 2023년 162.2㏊에서 2025년 393.2㏊로 매년 55.6%씩 늘고 있다. 다만 전체 온실 면적(5천918.6㏊) 대비 보급률은 6.6%로, 전국 평균(14%)의 절반 수준
#"농촌에 와서도 혼자 지낼 생각이었거든요." 제천 덕산 청년마을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수영(40) '녹는점' 운영자의 말이다. 덕산에 오기 전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를 보냈던 수영씨는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살아보니 농촌은 혼자서 살 수 없는 곳이라 느꼈다고 한다. 농촌에 와서 자신이 원래 무언가를 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현재는 덕산면에 카페 '녹는점'을 운영하며 이곳을 마을 주민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로 세대 순환이 끊기고 있고, 도시에서는 높은 주거비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제천 덕산 청년마을은 이 두 문제를 연결하는 데서 출발했다. 한석주 덕산 청년마을 대표는 "저는 사실 청년을 위해서 청년마을을 만든 게 아닙니다"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한 대표는 농촌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촌에서 '삶'이 보장돼야 한다고 봤다. 서로 돕고 사는 마을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청년마을은 관계와 자원이 순환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운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