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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택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다

전통무예 택견, 현대적 재해석…새로운 문화 콘텐츠 탄생
시립택견단, 어린이택견단, 택볼레이션 협업

  • 웹출고시간2025.03.30 14:38:49
  • 최종수정2025.03.30 14: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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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인들이 상설 공연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 전통 무예 택견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혁신적인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택견단을 중심으로 충주어린이택견단과 트레블러 크루가 협업해 삼색(三色) 공연'이라는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의 핵심 철학은 '과거는 시립택견단, 현재는 어린이택견단, 미래는 택견과 비보잉의 결합'이다.

전통과 현대, 미래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 택견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4월 23일 충주시민의 날에 첫 선을 보일 어린이택견단의 작품 '경천(敬天)'은 시립택견단 단원들의 안무로 택견의 기본기와 율동성을 표현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공연이라는 점에서 미래 택견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트레블러 크루의 '택볼레이션' 공연은 택견과 비보잉을 결합한 혁신적인 작품이다.

'비천(飛天)'과 '무영(武影)'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비보잉 요소와 택견의 전통적 요소를 각각 강조한다.

이상민 단장과 시립택견단의 기획·연출가 이주빈 단원의 공동 제작으로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충주시는 올해 상반기 송암배 전국 택견대회, 다이브 인 페스티벌, 우륵문화제, 문화유산 야행 등 다양한 행사에서 이 공연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시립택견단, 어린이택견단, 트레블러 크루가 협업해 시립우륵국악단 기획 공연 및 정기 공연에서 융복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택견을 현대 감각에 맞게 재구성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충주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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