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선물용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6일부터 10일까지며 지역 내 떡류, 한과류, 만두류 등을 제조·유통·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판매장 위생관리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여부 △생산·작업일지, 원료수불부, 거래기록 작성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수거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무허가(신고) 식품 제조·판매 등 중대·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을 맞아 청주페이 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청주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5천원과 1만원 상당 할인쿠폰 2종을 발행한다. 할인쿠폰은 청주페이 앱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플러스샵 쿠폰은 청주페이플러스샵 '쿠폰' 메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2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온시장에서 1월 중에 1만5천원, 1만원 할인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에는, 2월에 1만5천원과 1만원 할인쿠폰이 다시 발행된다. 다만,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재발행되지 않는다. 구매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1, 2월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 합산 결제총액이 가장 많은 회원을 대상으로 청주페이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1등에게는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특별인센티브가 청주페이 특별판 카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 결제가 청주페이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일자리과 관계자는 "온시장
[충북일보] 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군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 할인되는 방식으로 지류형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개인당 20만원까지로 같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조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번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군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 할인되는 방식으로 지류형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개인당 20만원까지로 같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조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간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를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군내 레인보우 영동페이 가맹점 2천140곳에서 진행한다. 소비자가 행사 기간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 뒤 다음 달 추첨을 통해 선정한 1천 명에게 1인당 3만 원(전체 3천만 원)의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충전 형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의 매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이라며 "지역의 대표 상품인 곶감과 설 명절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내다 봤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겨울 대표 축제인 '2025 영동 곶감 축제'가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천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최근 발생한 무안 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애초 계획했던 내용을 대폭 축소해 열린다. 군과 영동 축제 관광재단은 모든 무대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다만, 곶감 농가의 한해 수확을 결정하는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고심 끝에 판매 행사와 체험, 전시, 먹거리 행사는 운영한다. 축제장에서는 영동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겨울철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곶감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곶감 고추장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행사와 군밤·군고구마 체험, 빙어 잡기 등 계절 특화 체험 정도 운영한다. 동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우수한 품질의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군과 재단은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제장 방역·응급 대책을 강화했고, 관람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순환버스와 추가 화장실도 늘렸다. 관람객에게
[충북일보] 국내 액화석유가스(LPG)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1월 프로판 가격을 ㎏당 1천349.81원, 부탄 가격을 ℓ당 970.44원으로 지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E1도 1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전달과 같은 ㎏당 1천349.81원, 산업용 프로판은 ㎏당 1천356.85원으로 정했다. 부탄은 ℓ당 970.44원으로 동결이다. SK가스와 E1은 국내 LPG 공급 가격을 2023년 12월부터 8개월간 동결했다가 지난 8월에 소폭 인상 뒤, 9월부터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이후 11월 부탄을 시작으로 12월 프로판 가격까지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올해 1월 다시 동결이 결정됐다. E1은 "환율 급등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2024년 연말 만료되는 유류세 한시 인하조치를 올해 2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했다. 겨울철 난방, 전기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28일까지 유류세 휘발유 △15%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부탄 △23% 인하를 적용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애초 7%였던 지역화폐 모아의 할인율을 8%로 상향 조정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예정됐던 7% 할인율을 8% 상향 조정하며 월 구매 한도는 변동 없이 70만원(지류의 경우 만 40세 이상 50만원 한도)으로 유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국비 지원이 반영되지 않는 지역화폐 할인율을 전액 시비로 충당하기에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상당히 큰 부담으로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할인율 상향조정으로 시민들께서 현재의 힘든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0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할 수 있으며 카드, 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양읍 별곡7길, 별곡8길 일대를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군은 이달 초 달양팔경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상인회 등록 신청을 함에 따라 심의를 거쳐 지난 30일 최종 지정했다. 지정된 단양팔경 골목형 상점가 구역은 단양읍 별곡7길, 별곡8길, 삼봉로 314 일대의 6천151㎡ 면적으로 67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또 단양구경시장 인근에 자리한 음식점이 밀집한 골목상권이다. 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 기존 2천㎡ 이내 30개 점포 이상 밀집해야 했던 조건을 20개 점포 이상으로 낮추는 것으로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이번 지정으로 전통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골목 상인들도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 지원사업 신청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발행은 전액 시비로 진행되며, 1천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국비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지역 경기침체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전액 시비로 할인판매를 결정했다. 시민들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7%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2024년 12월 31일에 만료 예정이던 2019년 발행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2025년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오르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를 기록하며 5개월째 1%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상승폭 확대로 인해 2%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12월 충북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5.50(2020년=100)이다. 전달 대비 0.5%, 지난해 같은달 대비 1.9% 각각 상승했다. 물가지수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전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서비스 상승률이 크게 나타났다. 상품은 전달 대비 0.7%, 지난해 같은달 대비 1.6% 각각 올랐다. 이가운데 농축수산물은 전달 대비 2.2% 지난해 같은달 대비 1.3% 각각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0.5%·1.5% 각각 올랐다. 지난해 같은달 보다 가격이 상승한 농축수산물은 △무 121.4% △당근 81.5% △브로콜리 52.8% 등이며, 공업제품은 △습기제거제 73.2% △맛김 32.4% △냄비 29.5% 등이다.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물가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2.2% 올랐다. 서비스 분야는 전달 보다 0.4%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KBIOHealth)은 30일 '착한 소비 캠페인'을 일환으로 청주시 소재 가경터미널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KBIOHealth 임직원들은 이날 청주 가경터미널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 신선한 농산물, 전통 먹거리 등을 구매했다. 장보기 행사 후에는 시장 내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수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을 넘어, 지역 문화와 공동체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착한 소비 캠페인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